잠실, 잠실 맛집 야끼소바니주마루, 프레딕베이커리, 잠실데이트코스 추천

안녕하세요. 빈이입니다!
오늘은 바로 어제 다녀온 잠실 맛집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여러분들은 야끼소바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철판 위에 고기와 각종 야채, 면 등을 소스에 볶아먹는
일본식 음식인데요. 오랜만에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보니
잠실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가봤습니다!

 

 바로 야끼소바니주마루 입니다! 

니주마루는 송리단길에 위치해 있어요.
큰길에 있어서 찾기는 쉬운 편입니다.
내부는 작은 편이라 1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니주마루 외부 모습입니다.
니주마루는 재료가 일찍 소진한다고 하니 늦지 않게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첫 번째 방문했을 땐 2시간 만에 재료 소진되어서 맛보지 못했어요 ㅠㅠ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2가지로 나누어져요.
바로 소금 맛, 소스 맛인데요 저는 소스(계란, 비엔나, 치즈)
여자친구는 소금(계란2개, 비엔나)
이렇게 2개 다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주문을 하면 사장님이 바로 저희 앞에서 주문서 대로 
바로 만들어주십니다! 

 

소금맛 야끼소바

소스맛 야끼소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야끼소바를 먹으려고 하는데 여기서 사장님의 
섬세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바로 머리끈을 자리마다 
구비해두셨더라고요.

 

정말 센스 넘치시는 사장님이신거 같아요.

음식은 먹다 보면 조금 질릴 때가 있어요. 
그때 바로 앞에 놓여있는 고춧가루, 후추를 기호에 맞게 
섞어 드셔도 맛있답니다.

중간에 사장님께서 겨자마요를 건네주시면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주셨어요.
역시 사장님 추천은 맛있네요!

하지만 야끼소바가 철판에 볶는 음식이라 기름진 걸
싫어하신다면 별로일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의자높이가 많이 높아서 키가 좀 작거나 어린애들은
의자가 조금 불편하실 수 있으세요.

그 외 사장님 서비스와 음식점 분위기는 굳굳!!!

야끼소바 맛집 니주마루! 
총평을하면 여자친구80점 저도 80점 줬어요.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야끼소바를 먹은 거 같네요.
지난번에 제가 포스팅한 비건식당 주변이니까요!

(배부르게 먹는 다이어트 스트레스받지 말고 맘껏 먹자!)

배부르게먹는 다이어트 스트레스받지말고 맘껏먹자!

 
야끼소바를 좋아하신다면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방분하실땐 휴일, 브레이크 타임, 영업시간 
잘 알아보시고요! 걸어서 가는 걸 추천드려요 
주차공간이 부족해요 ㅠㅠ

 

 

배부르게 밥을 다 먹고 카페를 찾아 보던 도중 니주마루에서
도보 10분거리에 베이커리 카페를 찾았어요! 
프레드릭이라는 카페인데요! 
예전에 유행했던 하드라테를 팔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일반 하드라테, 저는 말차하드를 시켰습니다.
 
하드 라테가 너무 진해서 저희는 조금씩 남겼어요ㅠㅠ 
그래도 더운 여름날 시원한 음료로는 아주 좋은 거 같아요!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배가 많이 불러서 소화도 시킬 겸 
주변에 있는 석촌호수에 들렀어요. 
주말에 해가 별로 없어 선선한 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잠깐 호수를 보며 바람을 쐬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언제 사진을 찍었는지 잘나왔다고 보여주네요.

 

 

오늘은 날씨도 선선하고 맛있는 것도 먹었더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던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날 식사 잘 챙겨드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올게요~ : )